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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차장에 이종섭(56·육사40기) 7군단장, 육군참모차장에 구홍모(55·육사40기) 수도방위사령관, 공군참모차장에 이성용(53·공사34기)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수도방위사령관에 김정수(54·육사42기) 27사단장, 특수전사령관에 남영신(54·학군23기) 3사단장, 공군작전사령관에 이건완(55·공사32기) 공군참모차장이 각각 임명됐다.26일 정부는 중장급 이하 장성급 장교 인사를 통해 이정기, 최영철, 최병혁, 김승겸, 이창효, 황인권, 안영호, 김정수, 남영신, 이석구 등 육군 소장 10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군단장,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 기무사령관 등에 임명했다.

심승섭 해군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에 최현국, 이성용 공군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교육사령관과 공군본부 참모차장에 각각 임명할 계획이다.

김현종 육군 준장 등 10명과 조강래 해병 준장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에 임명한다. 소장으로 진급한 육군 준장 10명 중 육사 44기가 7명과 학사 9기, 학군 26기, 3사 23기가 각 1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학사 9기생인 최진규 102기갑여단장이 학사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사단장이 됐다.

정부는 또 합동참모의장의 합동작전 지휘능력 보좌를 위해 합참차장에는 현 7군단장인 이종섭 육군 중장을, 군사지원본부장에는 현 공군작전사령관인 원인철 중장을, 작전본부장에는 현 1군단장인 서 욱 육군 중장을 보임했다.국방대학교총장에는 현 인사사령관인 김해석 육군 중장을, 육군 참모차장에는 현 수방사령관인 구홍모 육군 중장을, 육군 교육사령관에는 현 5군단장 제갈용준 육군 중장을, 육군사관학교장에는 현 수도군단장인 김완태 육군 중장을, 해군 교육사령관에는 현 합동참모차장인 이범림 해군 중장을, 공군 작전사령관에는 현 공군참모차장 이건완 공군중장을 임명해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이들 신임 보직자들은 다음주 추석 연휴기간 군사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이번주내 보직이동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후속 인사는 연휴이후 진행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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