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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종합] '돈꽃' 오늘(26일) 대본리딩…박세영, 고사→최종합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9-26 17:05 송고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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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드라마 '돈꽃'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2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돈꽃'은 이날 대본리딩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주연배우 박세영과 장혁을 비롯해 장승조, 한소희 등 배우들도 참석,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에어시티'와 '장영실'을 집필한 이명희 작가가 극본을 맡고, '운명처럼 널 사랑해' '화려한 유혹' '황금주머니' 등을 선보인 김희원 PD가 연출을 맡았다. 

앞서 박세영은 지난 25일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하지만 박세영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당 작품을 최종적으로 고사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가 "다른 작품과 함께 검토 중에 있던 하나의 작품이며 출연 여부에 대해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 좋은 작품을 통해 조만간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 역시 이날 뉴스1에 "현재 박세영의 '돈꽃' 출연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보도된지 하루 만에 '돈꽃'의 대본리딩이 진행됐고 박세영 역시 출연을 확정했다. 이로서 박세영은 '돈꽃'을 통해 지난 2016년 2월 종영한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MBC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특히 박세영은 '돈꽃'으로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이후 오랜만에 첫 번째 주연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그가 장혁과 '돈꽃'에서 어떤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돈꽃'은 '도둑놈 도둑님' 후속으로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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