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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는 자전거 도시"…전주천에 자전거놀이터 조성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7-09-26 13:40 송고
13일 전북 전주시 완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시험을 치르고 있다. 전주시는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인식하게 하고 어릴때부터 안전한 자전거타기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시험의 취지를 밝혔다.2017.9.13/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13일 전북 전주시 완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시험을 치르고 있다. 전주시는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인식하게 하고 어릴때부터 안전한 자전거타기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시험의 취지를 밝혔다.2017.9.13/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전북 전주시는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덕진구 진북동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인근 전주천 둔치에 자전거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자전거놀이터에는 △출발과 도착 △직진, S자 코스 △횡단보도, 자전거횡단도 건너기 등의 코스로 구성된 자전거 연습코스와 각종 교통안전시설 안내판 등이 설치된다.

시는 자전거놀이터를 다음 달부터 11월 중순까지 만들 계획이다.

시는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1회 자전거타기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시험을 통과한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자전거 면허증을 발급하고 있다.

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전주천 생태 자전거 놀이터가 어린이들이 자전거를 배우고 전주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공간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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