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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교통대책]귀성 10월3일 오전·귀경 4일 오후 도로 가장 혼잡

84.4% 승용차 이용…장기연휴 영향 귀성길 2시간10분 줄어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2017-09-26 12:00 송고
국토교통부 제공© News1
국토교통부 제공© News1

올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10월3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10월4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연구원을 통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일29일~10월9일) 동안 교통수요를 조사한 결과 일평균 577만명, 총 3717만명이 이동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대비 5%, 평시대비 79.8% 증가한 수치다. 고속도로의 전구간 1일 평균교통량은 전년대비 7.4% 증가한 447만대로 최대 1일 교통량은 추석 당일인 10월4일 586만대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9.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4.4%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버스 10.7% △철도 3.6% △항공기 0.7% △여객선 0.6% 순으로 조사됐다.

설문 조사결과 귀성은 10월3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시에는 차례를 지낸 후 여행을 떠나는 나들이객의 교통량과 귀경객의 교통량이 동시에 집중돼 추석 당일 10월4일과 추석 다음날인 10월5일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시 주요 도시 간 평균 소요 시간은 귀성방향은 최대 2시간35분 감소, 귀경방향은 최대 25분 증가한다.

도시별 소요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대전 3시간 10분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5시간10분 △서서울~목포 5시간4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이 소요된다.

특히 올해 귀성 소요시간은 귀성일이 많아 지난해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귀경은 △대전~서울 3시간30분 △부산~서울 7시간20분 △광주~서울 5시간40분 △목포~서서울 6시간10분 △강릉~서울이 3시간40분 정도 소요된다. 

고속도로별로는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 29.3% △서해안선 17.5% △중부내륙선 8.5% △영동선 7.7% 등의 순으로 차량이 몰린다.


h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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