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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호전' 류현진, 주말 콜로라도전 등판할듯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7-09-26 08:56 송고
류현진이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2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3회초 타구에 왼 팔뚝을 맞고 강판하는 모습. © AFP=News1
류현진이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2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3회초 타구에 왼 팔뚝을 맞고 강판하는 모습. © AFP=News1

류현진(30·LA 다저스)이 부상에서 호전돼 이번 주말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다저스 담당기자 켄 거닉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캐치볼을 했다"며 "부기가 가라앉아 주말 콜로라도전에 선발로 등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 2⅓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3회초 타구를 왼 팔뚝에 맞고 마운드를 내려가 우려를 낳았다.

다행히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 단순 타박상으로 드러났다. 켄 거닉 기자도 류현진의 다음 등판에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다저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콜로라도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다저스의 올 시즌 마지막 정규시즌 일정이다.

류현진은 3연전의 첫 경기, 30일 등판이 유력하다. 류현진이 정규시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기회다. 올 시즌 류현진은 5승8패 평균자책점 3.47(124⅔이닝 48자책)을 기록 중이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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