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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전미라-윤종신 러브스토리 "잡지 인터뷰로 만나"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9-26 00:53 송고 | 2017-09-26 01:38 최종수정
'명단공개' 방송 캡처 © News1
'명단공개' 방송 캡처 © News1

가수 윤종신과 테니스 스타 전미라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26일 tvN '명단공개 2017'에선 '스펙 甲! 스타의 품위 있는 아내'편이 방송됐다. 이날 윤종신의 아내이자 테니스계의 전설로 꼽히는 전미라가 명단공개 5위에 올랐다.

테니스 선수 현역시절부터 화려한 수상이력을 자랑하던 전미라는 174cm의 키와 청순한 외모로 당시 테니스계의 얼짱으로 유명했다고.

이날 방송에선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2005년 은퇴 후 테니스 전문 잡지 기자로 활동하던 전미라는 당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윤종신과 인연을 맺었다. 전미라의 오랜 팬이었던 윤종신은 테니스 동호회 모임을 제안했고 이후 같은 동호회 멤버였던 강호동의 도움으로 9살 차이를 극복하고 전미라와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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