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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부탁해' 방부제 미모 김완선, 샘킴 자연주의 요리 승(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9-25 23:07 송고
'냉장고를부탁해' © News1
'냉장고를부탁해' © News1

'냉장고를 부탁해"의 김완선이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며 이연복과 샘킴의 요리에 높은 점수를 줬다.
2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한국 대표 가수 변진섭과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셰프들의 요리 대결을 평가했다.

이날 비슷한 시기에 전성기를 누렸던 변진섭과 김완선은 서로의 과거를 회상했다. 변진섭은 "김완선 씨는 대기실에서 늘 가만히 조용히 있었다. 그래서 남자 가수들한테 인기가 많았다"라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완선 역시 변진섭에 대해 "변진섭 씨와의 첫 만남은 생각이 잘 안나지만 당시 희대의 여배우들이 변진섭 씨를 좋아했다"라며 "그렇게 아름답고 예쁜 배우들이 변진섭 씨를 보려고 찾아왔다. 저렇게 예쁜데 왜 저렇게 좋아할까 궁금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완선은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함께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는 강수지에 대해 전하며 "수지라는 이름이 인기가 많은 것 같다. 나도 이름을 바꾸고 싶다"라며 "수지 언니와 국진 오빠를 위해 내가 조력자 역할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김완선은 "'불타는 청춘' 남자 출연자들 연령대는 나와 맞지 않는다. 내 나이보다 위는 좀 그렇다. 남자는 띠동갑 연하와 결혼하는데 여자도 그럴 수 있는 것이다"라고 연하 남성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김완선의 냉장고 속 요리의 첫 번째 대결은 중식 대결로 이연복과 김풍이 맞붙었다. 이연복 셰프는 소고기탕면과 생선찜, 김풍 작가는 딤섬 조리에 나섰다. 김완선은 이연복 셰프의 요리를 먹고서는 "대만에 온 것 같다"라고 극찬하며 이연복을 택했다.

20년 째 45~46kg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김완선을 위한 두 번째 요리는 채소를 활용한 요리였다. 자연주의 셰프 미카엘과 샘킴은 김완선을 위해 서로 다른 채소 요리를 만들어냈고 김완선은 샘킴의 손을 들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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