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청춘시대 2’ 방송 화면 캡처 © News1

한예리가 살해 위협을 당했다.

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2’(연출 이태곤 김상호, 극본 박연선) 10회에서 정예은은 자신에게 욕 문자를 보낸 사람이 친구 한유경(하은설 분)이라는 것을 알고 허탈해했다. 정예은은 방 안에만 틀어박혀 눈물을 흘렸고 하우스 메이트(하메)들은 그를 위로하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이때 전 하메 강이나(류화영 분)가 집에 놀러 왔다. 강이나는 묘한 집안 분위기에 궁금한 표정을 지었고 사건에 대해 알게 됐다. 강이나는 “정예은 왜 네가 엎어져 있어. 그 년 어딨어. 그 년 집 어디야”라며 화를 냈다. 말리는 하메들에게도 “너넨 누구 편이냐”라고 일갈했다. 강이나의 말을 들은 정예은은 “고마워. 정말 고마워. 내가 할게. 내가 그 년 가만히 안 둘게”라고 말한 뒤 기운을 차렸다.

조은과 서장훈(김민석 분)은 서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며 멀어졌다. 안예지(신세휘 분)는 조은과 서장훈은 동시에 불러냈다. 이어 서장훈에게 “조은 좋아하냐. 괜히 군대 가기 전에 싱숭생숭해서 그러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서장훈은 생각에 잠겼고 조은 역시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하메들의 집을 찾은 서장훈은 조은과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 말했고 두 사람의 사이는 어색해졌다.

유은재는 갑작스러운 친구의 연락을 받고 만나러 갔다. 이 친구는 유은재에게 윤종열(신현수 분)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그동안 유은재 때문에 고백하지 못했으나 그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 후 용기를 냈다고 털어놨다. 유은재는 갑작스러운 친구의 말에 당황했다. 뒤늦게 화가 난 유은재는 하메들에게 분노를 토해냈다.

윤진명은 계약 해지를 한 헤임달(안우연 분)의 행방이 묘연해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윤진명은 앞서 헤임달에게 잔인한 말로 상처를 준 것을 떠올렸고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송지원은 하메들에게 편지를 보낸 인물을 알아내기 위해 친구 임성민(손승원 분)과 함께 마사지샵에 잠입했다. 그는 마사지사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며 편지를 보낸 사람에 대해 추측했고 정체에 다가섰다. 송지원은 유력한 용의자 조앤의 번호와 주소를 얻었으나 이 용의자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온 송지원은 하메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이를 본 조은은 송지원의 메모를 챙겨 밖으로 나섰다. 하메들 역시 합류했다. 그 집으로 간 다섯 사람은 거주인을 만났고 연락처를 넘겨줬다. 이 여성은 집으로 귀가한 남성에게 조앤이라는 이름을 말했고, 남성은 깜짝 놀라 그 이유를 궁금하게 했다.

어느 날 윤진명은 의문의 남자에게 미행을 당했다. 이 남성은 윤진명의 뒤를 쫓았고 그 목에 칼을 들이밀었다. 살해 위협을 당한 윤진명을 본 하메들을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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