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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9' 김생민이 명품을 이기는 자세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2017-09-23 22:59 송고
tvN 'SNL 코리아 9' 캡처© News1
tvN 'SNL 코리아 9' 캡처© News1


방송인 김생민이 소박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23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tvN 'SNL 코리아 9'에서는 김생민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타이타닉' 코너에서 김생민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맡은 잭 역으로 등장했다. 그는 3등석으로 배에 올라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청년이다. 자신을 무시하는 신동엽에 김생민은 "1등석은 매너가 좋다고 하던데, 귀족이 아니라 졸부인가 보다"고 맞받아쳤다.

신동엽은 김생민보다 자신이 더 우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자신이 고용한 악단의 연주를 자랑했다. 이를 본 김생민은 악단을 고용하느라 돈을 쓴 신동엽을 향해 "스튜핏"을 외쳤다. 그는 잔에 음료를 채워 손수 연주를 해 박수를 받았다.  

소박한 김생민 이벤트에 신동엽은 코로 리코더를 불러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어 신동엽은 재력을 자랑하기 위해 비싼 지갑을 선물했고, 이를 본 김생민은 "지갑은 돈을 보관하는 것"이라며 "비싼 지갑을 쓰는 건 스튜핏"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대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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