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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최신 상영기술 도입…최고의 화질로 영화제 즐긴다

플레그쉽 레이저 프로젝터 등 도입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7-09-22 17:39 송고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 News1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최신 상영기술이 도입돼 최고의 화질로 영화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개·폐막식을 포함한 다양한 영화가 상영되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 '플레그쉽 레이저 프로젝터'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레그쉽 레이저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의 2K, 4K 및 레이저 광원 라인업을 보유해 뛰어난 화질을 자랑하며, 현재 베를린국제영화제 및 세계 주요 영화제의 공식 디지털 프로젝터로 사용되고 있다.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영화제 개막일인 10월 12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개막작인 '유리정원'과 폐막작 '상애상친'을 비롯해 '마더!' '몬스터 파크'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엄마와 올빼미'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스테이션 7' '당갈' 등이 상영된다.

부산국제영화제 5개 상영관 중 한 곳인 롯데시네마 센텀시티는 LED스크린을 도입한다. LED스크린은 기존의 프로젝터 기반의 극장용 영사기가 가졌던 화면 밝기나 명암비 등의 한계를 뛰어넘는 화질을 구현한다.

한편 올해 BIFF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영화의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등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세계 75개국 298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p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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