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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초점]'최민환과 열애' 율희, 길이 남을 '셀프' 공개연애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7-09-22 15:25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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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의 율희가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열애 중인 가운데, 공개 과정이 앞으로 가요계 공개연애 역사에 길이 남을 것으로 보인다.

율희는 지난 21일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본인이 직접 SNS에 최민환과의 스킨십 사진을 '직접' 올렸기 때문이다. 팬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돌로서는 해서는 안되는 치명적인 실수였다.

율희는 자신의 SNS에 "우리의 생이별 10분 전. 보내기 싫다고 꼼지락 꼼지락, 눈물 날 뻔했다고 유유.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보니까 갑자기 숨통이 트이는구만♥ D-9"이라는 글과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율희가 최민환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스킨십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율희의 SNS 업로드로 열애를 인정하게 된 이번 사건은 오래도록 회자될 전망이다. 공개 열애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스스로 사진을 유출시킨 황당한 상황이기 때문. 율희의 실수 때문에 국내외로 큰 팬덤을 가진 최민환까지 직격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팬 기만으로 이어진 치명적인 율희의 실수는 팀인 라붐에도 좋은 영향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이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앞서 율희는 해당 사진과 글을 올린 직후 삭제했으나 이미 팬들에 의해 빠르게 확산됐다. 율희의 게시글이 일파만파 퍼지자 양측 소속사는 내부 확인에 돌입, 반나절에 걸쳐 정리 후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FT아일랜드의 소속사 FNC는 22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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