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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우 전북대 명예교수, 대학발전기금 1억 쾌척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17-09-22 15:11 송고
장재우 전북대 명예교수(농업경제학과)가 후학들을 위해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전북대 제공)© News1
장재우 전북대 명예교수(농업경제학과)가 후학들을 위해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전북대 제공)© News1

장재우 전북대 명예교수(농업경제학과)가 후학들을 위해 거액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장 명예교수는 22일 오전 이남호 총장을 방문해 “우리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2013년 정년퇴임한 정 명예교수는 대학발전과 후학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 교수는 “내 인생의 절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전북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개인적으로 대학과 후학들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생각들을 실천에 옮길 수 있어 오히려 기쁘고,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호 총장은 장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총장은 “대학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셨는데, 이렇게 퇴임 후에도 대학과 제자들을 아끼는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개교 70주년을 맞은 우리대학이 성장을 넘어 성숙의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고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94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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