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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부산 최대 지역사회 도서관 네트워크 구축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017-09-22 15:07 송고
영도도서관 전경(영도구 제공)2017.9.22./뉴스1© News1
영도도서관 전경(영도구 제공)2017.9.22./뉴스1© News1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영도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상호협력망 ‘서로書로’ 구축을 완료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서로書로’는 구내 공공도서관(영도도서관·어린이 영어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영선나릿·풀잎·한울마당·어울림마당·남항·담쟁이·찬새미·영도구 작은도서관)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도서관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온라인 상호협력망으로, 무려 10개의 도서관이 하나로 연결되어 형성된 네트워크로 부산시 지자체 중 단연 최대의 규모이다. 
영도구는 지난해 12월 지자체 정부 3.0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획득한 재정 인센티브 5000만원을 올해 이 사업에 모두 편성하며 ‘서로書로’를 적극 추진해왔다. 

이 사업의 중심기관으로서 영도도서관은 지난 7월 말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자료관리 프로그램을 상호호환이 가능하도록 일원화했고, 도서관 회원정보와 자료 데이터베이스도 통합완료 한 상태이다. 

현재 통합홈페이지와 책이음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통합 대출 서비스를 시험하는 단계이며, 10월부터는 일반이 이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은 원하는 도서를 영도구 도서관 통합홈페이지에서 검색한 후 인근 도서관으로 배송 신청해 받아볼 수 있게 된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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