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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KBS·MBC 파업에 "문화대혁명 홍위병 연상"

"방송 노조의 작태, 국민들로부터 심판받을 것"
"한국당 장외집회·원내 표결로 하나됐다"

(서울=뉴스1) 곽선미 기자, 구교운 기자 | 2017-09-22 09:30 송고 | 2017-09-22 11:02 최종수정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 News1 허경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 News1 허경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KBS·MBC 노조 총파업과 관련 "문화대혁명 당시 홍위병을 연상시키는 방송 노조의 작태는 중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앞으로 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방송은 국민을 위한 방송이지 노조를 위한 방송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불법 파업을 중단하고 정상적인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김이수 헌재소장·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표결을 거치면서 한국당이 모처럼 결집했다고 강조하면서 "장외집회로, 원내에서 표결로 하나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단합된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절실히 느낀다"며 "앞으로 추석연휴에 이 정부의 잘못된 안보관과 경제관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겠다. 방송장악과 안보 문제도 국민이 소상히 알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g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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