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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이슈] “아무로 나미에 은퇴, 충격적” 슬픔에 빠진 日연예계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09-21 15:02 송고 | 2017-09-21 16:49 최종수정
아무로 나미에 공식 홈페이지 © News1
아무로 나미에 공식 홈페이지 © News1

일본의 톱가수 아무로 나미에(40)의 충격적인 은퇴 발표 이후 자국 동료 연예인들의 애정 어린 호소와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21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파워풀한 댄스가 장기인 걸그룹 ‘맥스(Max)의 멤버 레이나는 “1년 후에 은퇴한다는 큰 결단을 내린 것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런 결정을 내려 슬프지만 왠지 아무로 나미에답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1년간 아티스트이자 한 여자로서 멋진 퍼포먼스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레이나는 아무로의 중학교 동창이자 오키나와 연기학교 출신으로 ‘아무로 나미에와 슈퍼 몽키즈’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배우 키노시타 유키나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런 은퇴 발표에 그의 노래를 들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영상을 게재,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 소식에 눈물 영상을 올린 키노시타 유키나. © News1
아무로 나미에의 은퇴 소식에 눈물 영상을 올린 키노시타 유키나. © News1

자타공인 아무로의 열성팬인 배우 이모토 아야코도 인스타그램 계정에 “솔직히 너무 놀라서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며 “아무로 짱은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저에겐 영웅”이라고 칭송을 아까지 않았다.

이뿐 아니라 어릴 적부터 아무로의 패션과 스타일에 큰 영향을 받았다는 톱모델 마스와카 츠바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가 우리에게 얼마나 대단했는지 (트위터 글 제한 기준) 140자로 다 적을 수 없다”며 “마지막까지 멋지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방송인 다레노가레 아케미, ‘AKB48’ 전 멤버 타카하시 미나미, 모델 다나케 메이 등도 많은 연예인들이 아무로 나미에과 관련된 추억을 소환하거나 그의 은퇴가 진짜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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