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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12월10일까지 산물벼 건조비 지원…40kg 천원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017-09-21 14:21 송고
미곡종합처리장 공공비축벼(밀양시 제공)2017.9.21./뉴스1© News1
미곡종합처리장 공공비축벼(밀양시 제공)2017.9.21./뉴스1© News1

밀양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산물벼 건조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산물벼란 수확 후 건조없이 바로 출하해 수분이 남아있는 벼를 말한다.

시는 산동농협RPC와 밀양제일RPC 등을 통해 출하되는 산물벼 중 공공비축미곡을 제외한 RPC(미곡종합처리장) 자체 매입벼에 대해 산물벼 건조비를 40kg 포대당 1000원씩 지원한다. 

이를 위해 2억 6000만원의 시 자체 예산을 확보해 건조저장시설 수분 함량에 관계없이 포대당 1000원을 지원하며, 26만포(40kg) 5000여 농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농가별로 수매가 마무리되면 출하실적을 확인 한 뒤 농가별로 정산,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물벼 건조비를 지원함으로써 산물벼 출하를 유도하고, 적기 수확에 따른 밀양쌀의 품질 고급화와 생산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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