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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Gbps급 인터넷 등 최신 ICT기술 선봬…ETRI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2017-09-21 10:22 송고
ETRI 4차산업혁명 실행전략 'IDX 전략' 개념도© News1
ETRI 4차산업혁명 실행전략 'IDX 전략' 개념도© News1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25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분야 올림픽인 ‘ITU 텔레콤 월드 2017’에 참가, 4차 산업혁명 실행 전략을 위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일반에 선보인다.

21일 ETRI에 따르면 한국관 부스 전면에 위치, 연구원 4차 산업혁명 실행전략인 ‘IDX 전략’을 일반에 공개한다.

IDX 전략은 전 산업과 공공영역에 디지털화 ‧ 지능화를 통해 국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변화시키는 전략을 말한다.

IDX전략의 세부 실행방안은 초연결, 초지능, 초실감, 소재부품존으로 구분해 다가올 미래 사회의 모습을 구현한다.

우선 초연결 분야로는 500㎛ 초 이내의 초저지연 기술과 10Giga를 넘어선 25Gbps급 인터넷 기술을 보여준다. 이 기술은 향후 대용량 데이터를 동시 수용해야 하는 원격수술이나 실감나는 VR(가상현실)등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밖에 1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기기를 갖다 대면 원하는 대용량 콘텐츠를 3.5Gbps의 속도로 손쉽고 빠르게 다운로드 받는 초고속 근접통신 징(Zing) 기술을 보여준다.

초지능 분야에서는 대화를 통해 영어학습을 할 수 있는 지니튜터(Genie Tutor)를 비롯해 실내에서도 위치 인식이 가능한 시스템, 시청자가 원하는 경기 주요 장면을 선택해 볼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인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내·외에서 3차원 연출을 포함한 증강현실 게임 체험이 가능한 기술도 보여준다.

초실감 분야에서는 초다시점으로 제작된 컴퓨터그래픽(CG) 콘텐츠(점핑스키/쥐잡기)를 초다시점 디스플레이에 재현하고, 사용자 인터랙션을 통해 무안경 3D 입체 게임을 진행한다.

소재부품 분야에서는 최근 기술개발에 성공한 자율주행차 핵심 프로세서인 ‘알데바란’을 직접 볼 수 있고, 인체를 매질로 사용해 스마트폰 간 통신이 가능한 신기한 기술 체험도 가능하다.

이순석 ETRI 커뮤니케이션전략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실행전략인 IDX전략을 널리 알리고, 최신 ICT를 선보여 사업화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ETRI의 앞선 R&D 기술력과 전략이 널리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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