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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성황리 개막…주차·교통난 해결과제

13개국 152개팀 1만2000여명 참가…24일까지 이어져

(원주=뉴스1) 이찬우 기자 | 2017-09-21 06:08 송고
20일 강원 원주시 따뚜 경기장에서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점심시간 팀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점심시간 팀은 107연대 장병들로 이뤄져 있으며 락과 힙합으로 어우러진 무대를 준비했다. 2017.9.20/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20일 강원 원주시 따뚜 경기장에서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점심시간 팀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점심시간 팀은 107연대 장병들로 이뤄져 있으며 락과 힙합으로 어우러진 무대를 준비했다. 2017.9.20/뉴스1 © News1 이찬우 기자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 20일 강원 원주시 따뚜경기장에서 관객들의 함성과 함께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가수 양희은, 시립합창단, 원주시민으로 이뤄진 시민합창단이 무대에 함께 올라 아침이슬, 상록수 등을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이어 원창묵 원주시장과 이진성 육군 제36보병사단장(소장)의 개막선포 및 불꽃놀이로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개국 152개 팀에서 1만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24일까지 따뚜공연장, 원일로 등 시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또 '軍과 함께하는 2017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이라는 슬로건으로 육군 제1군사령부와 제36보병사단, 공군 제8전투비행단 등이 축제에 참가했다. 특히 36사단에서 16여개 팀이 참가해 눈에 띄었다.

원주시는 춤추는 도시, 아시아의 리우를 표방하며 이번 축제를 준비했으며 원주문화재단은 더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장소를 우산동 주민자치센터 앞, 태장문화마당, 미로예술시장 등 원주시 전역으로 확대했다.

거리퍼레이드는 20~23일 4일 간 매일 오후 6시 원일로 일대에서 경연방식으로 펼쳐진다.

한편 이날 축제에는 개막식을 보기 위해 몰려든 차량으로 인해 오후 6~8시 원주시 단구동 일대에 교통혼잡 및 주차난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epr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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