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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맑은 물·암각화 보존 대책' 범시민 서명운동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송철호 변호사 참여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17-09-20 18:08 송고
'반구대암각화 보존책과 울산권 맑은물 공급안'을 위한 서명운동이 20일 울산 삼산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진행됐다.2017.9.20/뉴스1 이윤기 기자© News1
'반구대암각화 보존책과 울산권 맑은물 공급안'을 위한 서명운동이 20일 울산 삼산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진행됐다.2017.9.20/뉴스1 이윤기 기자© News1

울산 맑은물 암각화 대책 운동본부가 추진 중인 '반구대암각화 보존책과 울산권 맑은물 공급안'을 위한 서명운동이 20일 울산 삼산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진행됐다.

시민 운동본부에 참가해 활동 중인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은 "울산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과 암각화를 보존하는 문제는 시민들의 오랜 바람이자 매우 중요한 현안"이라며 "시민들에게 관심을 촉구하고 또, 시민들의 관심을 바탕으로 정부의 맑은 물 문제와 암각화 보존문제를 해결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운동은 맑은 수원을 지닌 밀양·운문·영천댐을 울산에 공급받도록 정부에 청원하는 내용으로 올해 안에 확답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송 전 위원장은 "시민여러분의 서명으로 맑은 물 문제와 인류문화유산 암각화 보존도 해결할 수 있다"며 "맑은 물을 먼저 확보해 암각화를 건지고 세계적 문화유적으로 가꾸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송 전 위원장은 이달 9일 맑은물·암각화 대책 시민운동본부 결성식에서도 대정부 청원을 위한 현장서명에 참여했다.



by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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