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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대장암·폐암, 장기생존율 위한 ‘한방암치료’ 눈길

(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2017-09-20 17:30 송고
© News1
‘100세 시대’로 들어선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은 질병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암’과 같은 악명 높은 질환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현대화 사회에서는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 등으로 젊은 나이에도 암으로 고통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국내 5대 암 중에서도 대장암과 폐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대장암은 섬유소 섭취가 줄고 고지방 음식과 육류 섭취가 느는데다 운동량은 갈수록 줄어드는 남성들에게 발병하기 쉬운 암이다. 스트레스와 흡연으로 인한 폐암 역시 남성들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암에 걸린 환자들은 수술, 방사선,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 대표적인 치료는 수술이며, 대부분의 환자들은 항암화학요법을 피할 수 없다. 항암화학요법은 암을 축소, 억제, 제거시키기 위해 화학물질인 항암제를 사용하는 치료법이다. 이때 수술 전 암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선행항암화학요법, 병기에 따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수술 후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등을 시행하게 된다.
  
암 환자들은 기적적으로 완치되기까지 몇 번의 지옥을 경험한다. 처음 암 선고를 받는 순간부터 항암치료의 횟수를 거듭해가는 매 순간이 지옥만큼 힘들기 때문이다. 방사선과 화학 항암치료는 건강했던 사람도 한순간에 허약하게 만들 정도로 독하다. 여러 번 같은 항암치료를 반복하다 보면 나중에는 내성이 생겨 치료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환자의 면역력 저하 및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결국 항암치료의 부작용과 내성을 잡는 것이 암 치료의 성공을 좌우하는 열쇠가 되는 셈이다.
  
이와 관련 강남푸른숲한의원에서는 ‘이중병행암관리법’을 제시하여 현대의학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중병행암관리는 현대의학과 더불어 한방의학의 기본인 면역체계의 재정비를 토대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통합의학적 암 관리법이다. 이는 양방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완화하고 항암치료 효과는 높일 수 있으며, 한방의학을 통한 암세포 사멸과 면역력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최근 연구결과에 따라 한방치료와 양방치료 병행 시 더 높은 항암 유효반응률이 나타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방치료를 선택하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 치료과정에서 사용되는 옻나무제제 치종단이 눈길을 끈다. 치종단은 옻나무추출물 성분을 기반으로 만든 한방제제로 암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아울러 암세포 전이에 영향을 주는 신생혈관 생성 억제와 세포자멸사를 유도하는데 도움이 돼 환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옻나무제제 치종단은 SCI급 국제학술지 ‘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2014년)’에 등재해 일부 항암효과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강남푸른숲한의원과 가평푸른숲요양병원에서만 처방이 가능하다.
  
강남푸른숲한의원 김보근 한의학 박사는 “대장암과 폐암은 발병률이 높은 만큼 평소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발병 이후엔 암세포 전이 및 재발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암을 얼마나 빠르게 치료하느냐에 달려있으므로 초기부터 이중병행암관리를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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