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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장관 "분산된 물관리로는 4대강 녹조해결 한계"

환경부‧국토부, 21일 대구·경북 통합물관리 토론회

(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2017-09-20 12:00 송고
김은경 환경부 장관 (환경부 제공) 2017.9.13/뉴스1
김은경 환경부 장관 (환경부 제공) 2017.9.13/뉴스1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대구광역시·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통합물관리 순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물관리 일원화 추진방향'과 '대구·경북 지역의 물 관리 현황과 과제', '낙동강 상류 수질여건 변화와 개선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개회사를 맡은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현재의 분산된 물관리 체계로는 낙동강 상류 유해물질 유입과 4대강 사업 이후 녹조 증가 등 지역 물관리 현안을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물관리 일원화를 이뤄 수질·수량이 통합된 물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순회토론회는 이번 토론회 이후 광주·전남(9월22일), 서울·인천·경기·강원(9월25일) 순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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