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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건물 옥상이 요가장 등 이색 핫플레이스로 변신

공유기업·단체와 함께하는 옥상축제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7-09-20 06:00 송고
 

서울도서관 등 서울시 공공건물 5곳 옥상이 요가스튜디오 등 이색 핫플레이스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10월2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공유기업·단체와 함께하는 옥상축제'가 열린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9개 공유기업·단체가 총 16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이번 축제의 메인무대인 서울도서관 옥상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7~8시20분에 재즈 피아노, 첼로 연주와 한시, 영시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콘서트가 열린다.

매주 금요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는 300권의 만화책을 구비한 만화방과 여행자 북클럽이, 매주 오후 6~8시와 매주 토요일 오전 9~11시에는 요가 클래스가 운영된다.

주말 오후 2~4시에는 ‘그 남자의 만화책, 그 여자의 카세트’란 테마로 소중한 추억이 담긴 소지품 공유 오프라인 미팅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서울시립미술관 옥상에는 영시낭독회가, 세운상가 옥상에서는 버스킹 등이 열린다.

옥상축제 장소‧날짜별 자세한 일정 및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유허브 누리집(http://sharehub.kr)이나 각 공유기업·단체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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