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이 19일 대전무역회관에서 46번째 비즈니스센터를 오픈했다. © News1

국내 최다 비즈니스센터를 보유한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르호봇)가 19일 대전의 경제 요충지 대전무역회관에 새 비즈니스센터를 오픈했다.

르호봇의 국내 46번째 거점인 대전센터는 대전지하철 정부청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대전무역회관 12층에 자리를 잡았다. 대전무역회관은 경제 관련 공공기관이 여럿 입주해 있다. 국내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대덕연구단지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정부대전청사와 대전지방검찰청도 인근에 위치해 연구와 부처 업무 모두에 적합한 입지조건이다.대전센터는 40여개의 독립 사무실과 3개의 회의실을 갖췄다. 업무내용 보호를 위해 폰부스도 설치했다. 복사와 출력이 가능한 OA존과 미팅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즈카페도 마련했다.

신규 오픈을 기념해 3개월 이상 입주 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상주 서비스(사업장 주소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정우 르호봇 이사는 "대전센터는 연구기관과 정부 부처 모두 인근에 자리해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며 "르호봇만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제공해 대전지역 사업가의 훌륭한 사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르호봇은 공유 오피스 기반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기업이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창업보육센터를 포함해 국내에 46개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한다. 올해 안에 분당과 마곡 등에 비즈니스센터를 새로 열어 국내 최다 공유 오피스 브랜드의 자리를 지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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