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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수배자 딱 걸렸네…음주운전 사고로 '덜미'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2017-09-19 09:47 송고 | 2017-09-19 10:07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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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를 했다 벌금을 내지 않아 수배가 내려진 30대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는 바람에 덜미가 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9일 술에 취해 운전하다 사고를 낸 A씨(34)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17분쯤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길에 세워진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행인의 신고로 현장에서 붙잡힌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의 2배가 넘는 0.242%였다.

경찰은 A씨가 성매매 관련 범죄를 저질렀다 벌금 500만원을 내지 않아 수배가 내려진 것을 확인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을 검찰로 넘길 방침이다.



sedam_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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