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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사랑의 온도' 서현진-양세종, 설레는 연상연하 커플 케미 '터졌다'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9-19 07:10 송고
'사랑의 온도' 방송 캡처 © News1
'사랑의 온도' 방송 캡처 © News1

서현진과 양세종이 첫 방송부터 설레는 연상연하 케미를 선보였다.

18일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처음 방송됐다.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현수(서현진)와 프렌치 셰프를 꿈꾸는 정선(양세종)의 사랑과 관계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날 34살의 드라마작가 현수는 자신의 대본대로 찍지 않는 감독과 촬영장에서 부딪혔다. 감독은 자신이 잘 찍어서 그나마 시청률이 나온다고 주장했고 아무도 그녀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이때 현수의 편을 들어주는 남자가 있었다. 그는 요리장면 촬영을 위해 등장한 셰프 정선이었고 그녀는 첫사랑인 그와 5년만의 재회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5년 전 그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온라인 채팅을 통해 알던 두 사람은 달리기 대회에 나가서야 얼굴을 보게 됐다. 이어 달리기 도중에 길치였던 현수는 길을 잃고 말았다. 지쳐서 힘들어하는 현수를 정선이 찾으러 왔고 두 사람의 관계는 급진전됐다.

현수는 "나는 반갑고 좋아서 안길 뻔했다.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느냐"고 말했고 그는 찾은 지 세 시간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선은 현수의 모습에 반한 듯 "사귈래요?"라고 물었고 그녀는 깜짝 놀랐다. 정선의 돌발고백에 그녀는 "미쳤어요?"라며 웃었지만 그는 자신의 마음이 진심임을 설명했다. 하지만 현수는 만난 지 5시간 만에 고백하는 연하남의 대시에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인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현수가 드라마공모전에서 떨어졌고 홍아가 그녀를 위로해주려고 함께 술을 마셨다. 이에 정선이 현수를 집까지 데려다주게 됐다. 현수는 눈물을 흘리며 꿈을 향해 도전했지만 불안감을 느끼는 속내를 털어놨다. 당선이 되면 여의도공원에서 춤을 추려고 했었다는 그녀를 이끌고 정선은 공원으로 향했다. 춤연습을 해보자며 그녀를 그만의 방식으로 위로하는 정선. 현수 역시 다정하면서도 저돌적인 그의 매력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첫 방송부터 두 사람의 재회와 과거 첫 만남이 스피디하게 그려지며 흥미를 높였다. 특히 연상연하 커플 서현진과 양세종은 두 사람의 나이 차이를 넘어 운명적으로 서로에게 빠져들게 되는 주인공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설레는 연상연하 커플 케미를 자아냈다. 안방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두 사람의 사랑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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