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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눈물+감동 러브스토리 공개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9-19 07:10 송고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방송 캡처 © News1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방송 캡처 © News1

배우 장신영과 강경준 커플이 그들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열애 4년차인 장신영과 강경준 커플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장신영은 4년 전 드라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강경준에게 반해 먼저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강경준의 바른 심성에 반했다며 "내가 감히 넘볼 수 없는 괜찮은 남자구나, 라고 생각했다. '좋아하지 말자'고 최면을 걸기도 했다. 그런데 더 마음이 가더라"고 털어놨다.

강경준 역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신영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장신영은 한번 이혼의 아픔이 있었던 터라 조심스러웠던 상황. 강경준은 장신영과의 사랑에 대해 부모님이 초반엔 완강하게 반대를 했지만 결국 최근 결혼허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강경준은 아침에 일어나 장신영이 아닌 장신영의 아들과 다정하게 먼저 전화통화를 하며 사랑한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신영은 "저랑은 아침에 전화를 안 한다. 고맙게도 아이가 경준 씨를 너무 잘 따른다"며 현재 아들이 11살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엄청 자상하다. 아이가 저보다 경준씨를 더 좋아한다. 남자아이라 몸으로 놀아주는 것들을 잘 하더라"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강경준과 1년 정도 사귀었을 때 아이와 강경준을 서로 소개시켜줬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강경준은 장신영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애정행각을 펼쳤다. 강경준은 입술이 말랐다며 자신의 입술에 립밤을 바르고 장신영에게 키스를 했다. 강경준은 마성의 립밤키스로 사랑꾼의 달달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만남에 시련 역시 있었다고. 이날 방송에서 장신영은 강경준과 이별을 결심했던 사연도 털어놨다. 그녀는 "열애기사 쏟아지고 악성댓글이 많이 달리더라. 경준 씨 부모님 생각을 하니까 정말 마음이 힘드셨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강경준이 그녀를 잡아줬고 결국 다시 사랑을 이어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오빠가 더 마음고생이 많다. 그런데 본인이 힘든 것은 저한테 말하지 않는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이날 강경준은 장신영을 위한 프러포즈를 준비하고 그녀와 함께 제주도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어 방송에선 진지한 모습으로 장신영에게 프러포즈하는 그의 모습이 일부 소개됐다.

그는 "4년 전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했지만 지금도 좋아하고 앞으로도 많이 좋아할거고 사랑할 거다"라는 고백으로 그녀를 감동시켰다.

우블리 못지않은 사랑꾼의 매력을 발산한 강경준과 털털한 매력의 장신영이 가세한 '동상이몽'이 앞으로 어떤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지 주목된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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