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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직원 핫라인 '식품안전365' 개설…"햄버거 안전 강화"

고객에게 주방 공개 '내셔널 오픈 데이'도 연말 진행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2017-09-18 15:44 송고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미팅’에서 식품 안전 강화 현황과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 News1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미팅’에서 식품 안전 강화 현황과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 News1

한국맥도날드는 직원들이 식품 안전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소통 채널 '식품 안전 365'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15일 전국 매장의 관리자와 본사 직원·가맹점주·협력업체 등 300여명이 참여한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철저한 식품 안전과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맥도날드는 본사와 매장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에게 강화된 식품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직원들의 소통 채널인 '식품 안전 365'를 도입하기로 했다. 오는 19일부터 전 직원에게 공개해 운영한다.

아울러 전국 매장에 대한 외부 기관의 엄격한 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홈페이지에 원재료 공급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공개하고 고객의 주요 문의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는 페이지도 추가 개설한다.

고객들을 초청해 매장 주방을 공개하고 원재료 보관과 조리·서빙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내셔널 오픈 데이'도 올해 말 진행할 예정이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이날 "맥도날드는 창립 이래 식품 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가맹점주·협력업체 등 모든 구성원이 식품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맥도날드는 미팅에 참석하지 못한 매장 직원들을 위해 지역별로 순회하며 타운홀 미팅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식품 안전을 강조하는 '식품 안전 로드쇼'도 본사 주관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맥도날드 © News1
맥도날드 © News1



k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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