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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6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서울 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직원들과 가족 봉사자 40명이 참석해 한국전쟁 전사자 650위가 안치된 제42번 묘역 주변을 정리하고 비석을 닦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부터 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현충일과 국군의 날 등 매년 두 차례 묘역정화 활동을 실시해왔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과장은 "아이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해 애국심을 기르고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했다"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회사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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