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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사립유치원 집단행동 지지 어렵다…정부·與도 책임"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 구두논평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7-09-17 15:14 송고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 2017.7.5/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 2017.7.5/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바른정당은 17일 사립유치원연합회 휴업 무산에 대해 사립유치원과 정부여당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학부모들의 큰 걱정과 혼란을 야기한 것에 대해 사립유치원과 정부·여당 모두 국민께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유치원생들을 볼모로 집단행동에 나서는 것은 어떤 경우도 지지를 받기 어렵다"고 사립유치원연합회를 비판했다.

그는 "정부·여당은 사립유치원을 비난하고 그 책임을 떠넘기고만 있다"며 "책임이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립유치원연합회는 이미 전부터 자신들의 주장을 높여 왔지만 정부와 여당은 이를 알고도 방치하면서 유치원연합회의 휴업이라는 감정적 대결 구도가 발생하도록 한 측면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정부와 여당은 이번처럼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는커녕 도리어 사태를 키워 국민들의 걱정을 키우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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