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대구 '2017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성황리 폐막

3일간 1만6000여명 참관, 4600여만 달러 수출 상담

(대구=뉴스1) 정지훈 기자 | 2017-09-17 12:06 송고
14일 대구엑스코 전시자에서 진행된 ‘2017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에서 엑스포드론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전주시 제공)2017.9.14/뉴스1 © News1 김춘상 기자
14일 대구엑스코 전시자에서 진행된 ‘2017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에서 엑스포드론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전주시 제공)2017.9.14/뉴스1 © News1 김춘상 기자

최신 ICT융합제품과 기술을 선보인 '2017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와 '2017대한민국 LED산업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3일동안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만6000여명이 관람했으며 4600여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2017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는 국내·외 200여개사가 참여해 700여개 부스에서 모바일, 드론, SW, IoT(사물인터넷), 3D, VR/AR(가상·증강현실) 등 다양한 ICT융합제품을 선보였다.

스마트시티 특별관은 SK텔레콤과 대구도시공사, 지오멕스소프트, 한국알파시스템, 케이뉴, 테크엔, 지오라이팅 등의 기업이 미래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IoT, CCTV, LED가로등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와 ICT를 접목한 '스포츠ICT특별관'에서는 EC3의 VR사이클링머신, 제스트의 야구자동배팅머신,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써티데이즈의 AR클라이밍 등이 바이어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대구에서 처음 선보인 드론 축구대회는 6개팀 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여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 헬스테크, 스포츠ICT, LED 등 11개 세션 50명 연사가 참가한 'ICT융합 컨퍼런스, LED 세미나'도 청중들의 열기가 이어졌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5개국 36명의 해외바이어와 참가기업 간에 259건, 4641만5천달러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3182만1천달러 계약이 예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엑스포는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참여해 최신 ICT기술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자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인 ICT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첨단산업으로의 산업구조개편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daegurain@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