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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라면 맛이 나”…데이식스 원필, 어머니♥+조미료로 완성한 미역국 [종합]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7-09-15 22:10 송고
네이버 V라이브 ‘데이식스 엄마레시피 V LIVE’ 방송 화면 캡처 © News1
네이버 V라이브 ‘데이식스 엄마레시피 V LIVE’ 방송 화면 캡처 © News1
데이식스 원필이 어머니의 레시피로 소고기 미역국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데이식스 엄마레시피 V LIVE’에서 원필은 어머니가 전수해준 레시피로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이의 생일을 맞아 메뉴는 소고기 미역국이었다.
이날 원필은 어머니의 레시피를 전수받기로 했다. 원필은 “엄마가 요리를 잘 한다. 김치찌개를 정말 맛있게 한다”라며 모친의 요리 솜씨를 칭찬했다. 이어 원필은 레시피를 전수받기 위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원필 어머니는 아들은 물론 데이식스 멤버들에게도 인사를 건네며 유쾌한 성격을 자랑했다. 멤버들은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고 반가워했다.

원필은 레시피를 전수받기 전 어머니가 내는 퀴즈를 맞혀야 했다. 어머니는 결혼기념일, 좋아하는 음식, 잘하는 음식, 최근 여행지, 좋아하는 선물 등에 대해 물었고 원필은 연이어 정답을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원필은 어머니에게 실시간으로 레시피를 들으며 요리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서툴렀다. 원필은 미역을 두 주먹 정도 손질하라는 어머니의 말에도 미역의 말을 가늠하지 못하는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고기를 지나치게 오래 익힌 후 “타는 거 아니냐”라며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이버 V라이브 ‘데이식스 엄마레시피 V LIVE’ 방송 화면 캡처 © News1
네이버 V라이브 ‘데이식스 엄마레시피 V LIVE’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이후에도 원필의 허당기는 계속됐다. 원필은 어머니의 지시대로 미역과 고기를 볶다가 그 위에 물을 넣어야 했으나 볶은 재료 위에 물을 붓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 한 멤버가 와 물을 부으면서 요리가 다시 진행됐다. 그러나 또 한 번 시련이 왔다. 원필이 미역을 자르지 않고 그냥 볶은 것. 이에 원필은 가위로 냄비 속에 미역을 잘랐다.

원필은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 모든 재료를 넣어도 싱겁자 조미료를 듬뿍 넣어 초보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원필은 미역국을 맛본 후 만족스러워했으나 멤버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시간이 흐른 뒤 미역국이 완성됐다. 고생 끝에 요리를 한 원필은 “요리를 하는 어머니를 믿어달라. 반찬 투정을 하면 안 된다. (하면) 햄버거만 먹여야 한다”라며 그간 요리를 해주신 어머니의 노고에 공감했다.
그러나 미역국에 대한 멤버들의 평가는 좋지 않았다. 리더 성진은 미역국을 먹자마자 짜다고 평했으며 제이는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원필은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물을 더 넣었다. 영케이는 “노력이 느껴진다. 먹을 수 있다”라고 미역국을 호평했다.

미역국이 완성되자 데이식스 멤버들은 모여 앉았다. 멤버들은 제이의 생일을 축하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데이식스는 원필이 만든 미역국을 시식했다. 멤버들은 “라면 맛이 난다” “맛있다”라며 미역국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원필은 멤버들의 반응에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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