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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만 찍히는 QR코드…정원 맞아요?

(서울=뉴스1) 박형기 중국 전문위원 | 2017-09-15 15:50 송고 | 2017-09-15 18:34 최종수정
신화통신 갈무리
신화통신 갈무리

중국 북방의 한 마을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거대한 QR코드 정원을 만들어 화제라고 신화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허베이성 바오딩에 있는 시린슈이 마을이 가로 세로 227m 크기의 뜰에 13만 그루의 노간주나무를 이용, 거대한 QR코드 정원을 만든 것.

노간주나무는 이 지역이 원산지로 2.5m까지 자란다. 시린슈이 당국은 노간주 나무와 잔디를 이용해 QR코드 정원을 만들었다. 공중에서 이 QR코드를 찍으면 시린슈이 마을  위챗 공식계정에 곧바로 연결된다.

이 마을은 2015년 허베이 성정부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돼 상을 받기도 했다. 당시 상금으로 받은 110만위안(1억9000만원)으로 이번 공사를 벌였다.

이는 현재 중국 대륙에 불고 있는 QR코드 열풍을 반영하는 것으로 중국은 온라인 결제가 보편화 돼 있어 시장에서 파는 물건도 모두 QR코드가 붙어 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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