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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난세계' 진범 강성민 밝혀져 '지문 일치' (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9-14 23:13 송고 | 2017-09-14 23:16 최종수정
'다시 만난 세계'© News1
'다시 만난 세계'© News1

'다시 만난 세계'의 이연희가 여진구의 소멸 예정 사실을 알게 된 가운데 '양경철 살인사건'의 진범 강성민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입수하게 됐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에서는 성해성(여진구)에게 분노하는 정정원(이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석(강성민)은 오랜만에 만난 동창이 자신에게 명함을 달라고 요청하는 등의 모습으로 자신이 동창들에게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됐다. 박동석의 동창은 “호방(이시언)이 너를 찾는다. 연락처를 남겨달라고 했다”는 말을 했고 이에 박동석은 불안함을 느꼈다. 그는 호방의 명함을 일부러 받아 오며 “정정원(이연희)에 이어 경찰까지, 도대체 얘네들이 어디까지 알고 있는거냐”며 홀로 분노했다.

이어 성해철(곽동연)은 공주의 친엄마인 남유민(김희정)이 박동석과 만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 후, 둘의 약속장소를 찾아 유리컵을 증거물로 가져가며 혐의를 입증할 지문 채취를 했다. 이 모습을 박동석은 목격했지만, 남유민의 등장으로 성해철에게 다가갈 수 없었다. 이후 박동석은 급하게 출국해 도주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신호방의 조사 결과 살해현장에 있었던 동상에 묻은 지문과 박동석의 지문이 일치했다. 이에 호방은 이 사실을 친구들에게 알리고 박동석의 검거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데이트 도중 정정원은 음료를 사러 갔고, 성해성은 엄마를 잃어버린 아이를 도와주러 잠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완전히 소멸할 수도 있는 성해성이 갑자기 자신의 눈밖에서 벗어나자 정정원은 큰 불안함을 느끼고 그가 완전히 사라졌다 오해해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본 성해성은 정정원에게 달려가 그를 위로했다.

이어 성해성은 정정원의 앞날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성해성은 결국 정정원에게 "차민준(안재현)이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 너를 좋아했다"라며 자신이 사라진 후, 차민준과 잘 되었으면 한다는 말을 건넸고, 이에 정정원은 분노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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