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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난세계' 이연희, 윤미라에 여진구 소멸 이야기 듣고 '오열'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9-14 22:15 송고 | 2017-09-14 22:20 최종수정
'다시 만난 세계' © News1
'다시 만난 세계' © News1

'다시 만난 세계'의 이연희가 여진구의 예정된 소멸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연출 백수찬 l 극본 이희명)에서는 해성(여진구)가 곧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정원(이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원은 해성이 정원을 위해 촬영하기 시작한 캠코더 일기를 확인하고는 그동안 해성이 차마 말하지 못했던 해성의 소멸에 대해 인지하게 됐다.

이어 갤러리 대표(윤미라)가 그간 해온 거짓말인 "남편은 서울에 있어", "남편은 시골에 있어"등의 말을 되새기고 대표를 찾아갔다. 이에 대표는 "해성이가 결국 이야기를 했구나. 남편은 6개월만에 사라졌었다"라고 말했고 이에 정원은 충격을 받아 눈물을 떨궜다.

밤새 눈물을 쏟은 정원은 해성을 만나 파일 하나를 건넸다. 파일 속에는 정원이 해성을 위해 촬영한 동영상이 있었다. 동영상 속 정원은 "이 영상을 보게 된다면, 나는 괜찮아졌다는 거야. 네가 힘들다는 것을 알아"라며 이별에 대해 담담하게 말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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