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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이슈] '블랙리스트' 문성근, 김여진과 합성사진에 "미친 것들" 분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09-14 17:35 송고 | 2017-09-14 17:46 최종수정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문성근이 이명박 정권 당시 국정원이 배포했다고 알려진 김여진과의 합성 사진에 불편함 심경을 드러냈다. 

문성근은 14일 자신의 SNS에 김여진과의 합성사진이 실린 기사를 게재하며 "이 미친 것들"이라고 분노를 표했다. 또 오는 18일로 예정된 검찰의 소환 조사에 대해 "응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따르면 문성근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블랙리스트 피해자로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 산하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조사 결과, 이 전 대통령 시절 국정원이 정부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인 문화·연예계 특정 인사와 단체의 퇴출과 반대를 위해 조직적인 압박을 가해온 사실이 드러난 상황.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지시에 따라 작성된 블랙리스트에는 문화·연예계 인사 총 82명의 이름이 담겨있다. 여기에는 문성근과 명계남 등 배우들을 비롯해 이외수·조정래 등 문화계 인사 6명과 이창동·박찬욱·봉준호 등 52명의 영화감독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국정원 심리전단은 2011년 여름 '좌파 연예인'으로 분류된 문성근과 배우 김여진의 이미지 실추를 목적으로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를 나타내는 합성 사진을 제작, 유포하기도 했다. 침대에 누워있는 남녀의 모습에 두 배우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에는 '공화국 인민배우 문성근, 김여진 주연 육체관계'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한편 문성근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mb 블랙리스트 피해자께, 정부+mb+원세훈을 대상으로 민·형사 소송을 진행할까 합니다. 민변의 김용민 변호사가 맡아주시기로 했으니 의견을 주십시오"라고 고소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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