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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온도' 김재욱 "서현진, 많은 男배우들이 원하는 배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09-14 14:50 송고
배우 서현진, 김재욱(오른쪽)이 14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9.1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서현진, 김재욱(오른쪽)이 14일 오후 서울 목동SBS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9.1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사랑의 온도' 김재욱이 서현진의 매력을 칭찬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연출 남건)의 제작발표회가 1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주연배우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가 참석했다.
이날 서현진은 "사건을 다루는 드라마를 하다가 이번에는 감정을 다루는 드라마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연기하기에는 쉽지 않지만 섬세하게 잘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사랑의 온도'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OCN '보이스' 이후 멜로로 돌아온 김재욱은 "글이 좋았고, 이 글을 영상화할 감독님, 같이 할 배우들에 대한 신뢰감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전작이 장르물이고 극단적 성격을 가진 캐릭터라고 해서 다르게 가려고 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작가님 처음 만나는 자리에 서현진 씨가 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남자배우들이 같이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 여배우아닌가.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와 남자 정선(양세종)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온도조절로맨스 드라마다. '닥터스' '따뜻한 말 한마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하명희 작가가 자신의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직접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오는 18일 첫 방송.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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