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방송 캡처 © News1

‘싱글와이프’ 유하나가 ‘야구선수 부인 미모 순위’에 대해 언급, 화제다.

유하나는 13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 남희석을 대신해 출연, 의외의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그는 “결혼 전에는 배우, 지금은 야구선수 이용규 아내로 살고 있는 대전댁 유하나”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뒤이은 MC들의 ‘외모 극찬’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러면서 “나는 3순위 정도에 불과하다”며 겸손해 했다.

이에 ‘싱글와이프’ MC들이 “그러면 1순위가 누구냐”는 질문을 던지자, 곧바로 “이승엽 선수 부인 이송정씨가 정말 아름답다. 그리고 2순위는 너무 많아서 언급하기 곤란하다”고 답했다. 이어 “2순위는 또 누구누구가 있느냐” MC들의 집요한 추궁이 계속되자 유하나는 “저만 화제가 되면 안될까요?”라는 센스 넘치는 답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방송 이후 유하나가 이송정을 ‘야구선수 와이프 미모 1위’로 손꼽았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가 됐다.

14일 오전 이송정, 유하나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수놓았고, 네티즌들은 “역시 미모 클래스가 다르긴 하나 보다” “유하나 답변, 센스 넘치네” “그런데 2순위는 과연 누구지” “내년엔 배지현 아니운서도 포함되나?”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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