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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 속 호텔, 페어몬트 2020년 여의도 입성

아코르그룹의 초호화 호텔 브랜드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7-09-13 10:07 송고 | 2017-09-14 09:29 최종수정
아코르호텔 아시아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 패트릭 바셋 (왼쪽)과 파크원호텔매니지먼트 채원 대표이사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 제공) © News1
아코르호텔 아시아지역 최고운영책임자(COO) 패트릭 바셋 (왼쪽)과 파크원호텔매니지먼트 채원 대표이사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 제공) © News1

아코르호텔그룹이 초호화 브랜드 페어몬트가 2020년 서울 여의도에 입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의도 파크원에 문을 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아코르호텔그룹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첫 '초호화' 호텔이다. 최근 페어몬트, 래플즈, 스위소텔을 보유한 'FRHI호텔 & 리조트'를 인수 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호텔경영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페이몬트는 지난해 드라마 '도깨비'에서 나온 캐나다 퀘벡의 '페어몬트 샤토 프롱트낙 호텔'이 속한 브랜드로 현재 뉴욕, 런던, 샌프란시스코, 두바이 등 전 세계 24개국 주요 도시에 최고급 초호화호텔 및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에선 중국·인도·인도네시아·필리핀·싱가포르 등에 진출해 있다. 2020년까지 30개국에 총 95개의 호텔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패트릭 바셋 아코르호텔 그룹의 아시아 지역 총괄 운영책임자(COO)는 "아코르호텔 그룹은 국내시장에 진입한지 올해로 30년이 됐다"며 "현재까지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페어몬트 앰배새더 서울을 국내 최고의 럭셔리 호텔 및 한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입주할 파크원은 전체 면적은 63만177m²로 63빌딩의 4배 규모인 복합단지다. 호텔 외에 지상 69층∙ 53층 건물 2개동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고층 오피스타워와 단일 시설로는 서울 시내 최대 규모의 현대백화점 등이 들어선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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