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자동차

기아차,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프로씨드 콘셉트' 첫 공개

스토닉 유럽 모터쇼 데뷔...유럽 소형SUV시장 정조준

(서울=뉴스1) 백진엽 기자 | 2017-09-12 16:34 송고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67회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기아자동차 부스에 익스텐디드 핫 해치 콘셉트카 ‘프로씨드 콘셉트’가 전시돼 있다. (기아차 제공) 2017.9.12/뉴스1

기아자동차는 14일 공식개막하는 제 67회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익스텐디드 핫 해치 컨셉트카 '프로씨드 컨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형SUV '스토닉'을 처음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과 모닝 엑스라인(X-Line) 도 소개한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2421㎡(약 732평)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콘셉트카, 양산차 등 19개의 차량을 선보인다. 

◇익스텐디드 핫 해치 '프로씨드 콘셉트' 첫 공개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프로씨드 컨셉트'는 유럽 전략형 차종인 3도어 해치백 '프로씨드'의 젊은 감각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계승해 탄생한 차량이다. 기존 해치백보다 트렁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그레고리 기욤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는 "'프로씨드 컨셉트'는 씨드·씨드 왜건·프로씨드 등 씨드 패밀리 라인업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프로씨드 컨셉트'의 전면부는 중심부에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 전면 범퍼 중앙과 가장자리에 대형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부는 낮게 기울어진 루프 라인이 테일게이트로 유연하게 이어지면서 볼륨감 넘치는 차체와 어우러져 날렵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긴 보닛과 짧은 앞 오버행, 슬림한 웨이스트라인 등을 통해 시각적인 균형감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B 필러를 생략해 부드럽게 좁아지는 사이드 윈도우 라인을 강조했으며, 고성능차 전용 엠블럼인 GT 로고가 새겨진 C 필러를 상어 지느러미 형태로 디자인했다.

시트는 물결무늬의 주름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100미터 이상의 엘라스탠 소재의 천을 손으로 직접 자르고 손질했다. 검정색의 시트는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에 적용된 강렬한 '라바 레드' 칼라와 대비를 이뤄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스토닉 유럽 데뷔…"유럽 SUV 시장 공략위해 이달 출시"

모터쇼에 출전한 소형SUV 스토닉은 이달 중 유럽에 출시될 예정이다. 스토닉이 속한 유럽 소형 SUV 시장은 현재 연간 110만대 규모의 판매를 보이고 있다. 오는 2020년에는 200만대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와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의 협업으로 탄생한 스토닉의 디자인은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 SUV 리더'라는 컨셉트에 맞춰 스포티하게 제작됐다.

외장 디자인은 실용성이 돋보이는 민첩함과 안정감이 느껴지는 단단함, 소형SUV를 대표하는 독특함이라는 세 가지 핵심속성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유럽에서 출시되는 스토닉에는 차체와 루프를 서로 다른 컬러로 조합하는 '투톤 컬러'를 적용했다.

스토닉은 차급의 한계를 넘어서는 주행성능과 강건한 내구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VSM)도 적용돼 주행 안전성도 높였다.

유럽에서 출시되는 스토닉에는 '1.0 터보 가솔린 엔진' '1.25  가솔린 엔진' '1.4 가솔린 엔진' '1.6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기아자동차는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67회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했다. 마이클 콜 기아차 유럽판매법인 최고운영책임자 부사장(왼쪽)과 그레고리 기욤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가 기아자동차 소형SUV 스토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2017.9.12/뉴스1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 등 유럽 공략 위한 신차 공개

지난달 국내 출시된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은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부드러운 주행 감성을 구현했다. 주행 성능 외에도 내외장 디자인,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닝 엑스라인은 스포티지와 쏘렌토와 같은 기아차의 SUV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적용해 탄생했다. 지상고를 15mm 높여 운전자에게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며, 전면의 호랑이코 그릴과 범퍼 등 외관 디자인에 변화를 줘 자신감있고 개성있는 경차 스타일을 완성했다.

기아차는 올해 4분기에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과 모닝 엑스라인을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jinebito@


▶ 놓치면 후회! 최신 만화 보기 / 2017년 나의 운세 보기
SPONSO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