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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男진행자, 생방송 도중 여성MC 치마 가위질 ‘논란’

(서울=뉴스1) 연예부 | 2017-09-12 10:21 송고
해당 방송화면 캡처 © News1

스페인의 한 남성 방송인이 생방송 도중 동료 여성 진행자의 치마를 가위로 잘라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미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방영된 스페인 TV쇼 ‘애프터눈 히어 앤 나우(Afternoon Here And Now)’의 대표 진행자인 후안 이 메디오가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에바 루이즈의 치마를 자르는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문제의 영상에는 가위를 든 메디오가 갑자기 “자를 건 이거 밖에 없다”며 루이즈의 치마를 잡아 끌어 자르기 시작했고, 이에 당황한 루이즈가 저지하고 피하는데도 메디오의 가위질은 멈추질 않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이후 메디오는 원피스 상의까지 가위질을 하려하자 루이즈는 현장 여성 스태프와 함께 스테이지 밖으로 나갔다. 비록 이들의 대화나 녹화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지만 상황 자체로 보면 성추행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불편한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 스페인 정치인 테레사 로드리게즈는 자신의 트위터에 “공중파 채널에서 여성을 상대로 이런 행동을 한 것 자체가 웃긴 일인가. 아이들이 볼까 두렵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그러자 메디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진행자 간의 조크였다”고 해명했지만 여론의 비난 질타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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