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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소녀시대' 보나, 첫 눈에 반한 여회현에 속마음 들켰다(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9-11 23:02 송고
KBS 2TV '란제리소녀시대' © News1
KBS 2TV '란제리소녀시대' © News1

보나가 첫 사랑에 빠졌다.

11일 방송한 KBS 2TV 월화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이정희(보나)는 교회에서 만난 손진(여회현)에 첫 눈에 반했다.
이정희는 친구들과 나간 소개팅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파트너 배동문(서영주)을 만났다. 갑자기 소개팅 장소인 빵집에 들이닥친 선생님 때문에 두 사람은 황급히 도망쳤다.

집으로 돌아온 이정희는 쌍둥이 오빠만 챙기는 부모에 서운해하며 화를 냈다. 부모는 4대 독자 이봉수(조병규)에게 메이커 옷을 사주고 그걸 따지는 이정희에게 아버지는 아들 편만 들었다.

교회 '문학의 밤'에서 이정희는 소개팅 상대였던 배정문을 다시 만났지만 차갑게 대하며 무시했다. 이정희와 친구들은 화장실에서 심애숙(도희)를 만났다. 심애숙은 교련 시간 일을 거론하며 화풀이를 하려고 했다.

심애숙을 피하려다 들어간 방에서 동네 인기남 손진을 만났다. 이정희는 "손진을 처음 마추치고 돌아서던 그 순간 내 눈 앞 세상은 달라졌다. 재미없고 쓸쓸한 세상이 아닌 전혀 새로운 세상. 한 남자가 처음으로 내 마음에 깃들게 된 세상'이라고 독백했다.
첫 눈에 반한 손진 때문에 이정희는 새벽부터 도서관을 찾았다. 손진을 만나기 위해 배정문과 대기표 까지 바꿔 남녀 공용실에 자리를 잡았지만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손진은 집에 돌아갔고 이정희도 급히 자전거를 타고 손진을 따라갔다.

이정희는 마주오던 차 때문에 자전거에서 떨어졌고 손진의 등에 엎혀 약국에 도착했다. 손진은 집까지 이정희를 데려다줬고 이정희에게 "다음에는 그렇게 멀리서부터 따라오지 말아라"라고 이정희의 속마음을 알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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