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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재정지원제한대학 탈피…"힘차게 전진합니다"

(원주=뉴스1) 이찬우 기자 | 2017-09-11 17:15 송고
11일 강원 원주시 상지대학교 본관 앞에서 열린 대학제정지원제한대학 탈피 기자회견 모습 © News1
11일 강원 원주시 상지대학교 본관 앞에서 열린 대학제정지원제한대학 탈피 기자회견 모습 © News1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가 11일 대학 본관 앞에서 재정지원제한대학 탈피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상지대는 지난달 23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바 있으며 지난 8일 서울한국장학재단에서 열린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에서 재정지원 제한이 해제됐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신·편입생들의 국가장학금Ⅰ·Ⅱ유형과 학자금대출이 모두 허용되는 등 안정적인 대학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원진섭 총학생회장은 “이번 재정지원제한 탈피로 학생 복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학교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교수, 교직원, 학생 구성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대화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결과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대학다운 대학'을 만드겠다"고 말했다.
상지대는 앞으로 공영형 사립대학 추진을 위한 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원주시 혁신도시의 공공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pr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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