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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객으로 고속道 혼잡…"하행선 정오쯤 절정"

하행선 오전 8~9시쯤 정체 시작…오후 6~7시쯤 해소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7-09-09 11:14 송고 | 2017-09-09 11:15 최종수정
(자료사진) © News1 황기선 기자
(자료사진) © News1 황기선 기자

토요일인 9일 주말을 맞은 나들이객들로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대체로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방향 정체가 오전 8~9시 시작돼 오전 11시에서 낮 12시쯤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정체는 오후 6~7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11~12시 시작돼 오후 5~6시 가장 심했다가 오후 7~8시쯤 풀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45분 △울산 4시간21분 △강릉 3시간39분 △대전 2시간21분 △광주 3시간54분 △목포 4시간22분 △대구 3시간53분 등이다.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8분 △울산 4시간21분 △강릉 2시간19분 △대전 1시간46분 △광주 3시간9분 △목포 3시간45분 △대구 3시간10분 등이다.
오전 11시 기준 정체를 빚고 있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부선입구~만남의광장 휴게소, 기흥동탄나들목~오산나들목, 천안분기점~천안휴게소 구간 등 총 34.4㎞ 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안산분기점~팔곡분기점 구간 30.7㎞,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신갈분기점~용인휴게소, 만종분기점~새말나들목 34.4㎞ 구간,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 화도나들목~설악나들목 18.1㎞ 구간 등이다.

또한 이밖에도 서울외곽순환도로 판교에서 일산방향 장수나들목~송내나들목, 서운분기점~노오지분기점, 구리나들목~하남분기점, 시흥요금소~시흥나들목 구간 18.1㎞와 판교에서 구리방향 계양나들목~서운분기점, 중동나들목~송내나들목, 성남요금소~송파나들목, 학의분기점~판교분기점 17.4㎞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8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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