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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지우, 문자+전 남친 소개팅 난입…실수 2연타(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7-09-09 00:04 송고 | 2017-09-09 00:52 최종수정
JTBC 청춘시대2 © News1
JTBC 청춘시대2 © News1

'청춘시대2'에서 지우가 헤어진 애인을 잊지 못하고 자꾸 신경썼다.

8일 방송한 JTBC 금토 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유은재(조우)가 헤어진 옛 남자친구를 잊지 못한 유은재(조우)가 미련이 남은 태도를 보였다.
정예은은 권호창(이유진)과 또 만났다. 정예은을 만난 권호창은 뜬금없이 자신이 개발한 앱을 설명하려고 불렀다고 했고 그 말에 정예은은 "정말 그 이야기 하려고 불렀어요"라고 실망했다. 권호창은 "혹시 제가 또 이야길 잘못했냐"라고 물었고 정예은은 "혹시 외국에서 살다 왔어요. 말귀가 어두운 건 같아서"라고 말했고 "할 말이 없으면 그만 가겠다"라고 자리를 떴다.

유은재는 옛 남친의 소개팅 소식에 발끈했다. 유은재는 하메들에게 남자를 소개시켜달라고 했고 송지원은 "내가 소개시켜줄게 조건이 뭐야"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유은재는 "남자면 된다. 대신 목요일에 해야한다. 윤종열보다 하루라도 빨리 만나야한다"라고 얘기했다.

유은재는 소개팅 자리에서 "남자들은 헤어지고 어떻게 쉽게 여자를 만나요", "남자들은 헤어진 다음 사귀던 여자랑 비슷한 여자를 만나요"라는 등의 엉뚱한 질문으로 상대방을 당황하게 했다.

결국 유은재는 전 남친의 소개팅 장소를 찾았다. 조은의 환영회라고 둘러댄 유은재는 하메들을 불러냈다. 자꾸 옆 방을 신경 쓰는 유은재를 본 하메들은 "옆 방에 윤종열이 있냐"라고 물었고 유은재는 "오늘 소개팅 한다고"라고 변명했다. 전 남자친구가 잘 생겼냐는 조은의 질문에 하메들은 곤란해하며 "잘 생기지 않았다"라고 했지만 유읁재는 "생긴게 어때서요"라고 말했다.
유은재의 태도에 혼란스러운 하메들은 "욕 해주길 원하는 거냐 칭찬을 원하는 거냐 분명히 해라"라고 말했고 유은재는 "나도 내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라고 속상해했다. 화장실에 다녀오다 옆방으로 들어간 유은재는 얼굴을 붉히며 어쩔줄 몰라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유은재는 전 남친이 소개팅 자리에 없었다고 좋아했다.

한편 조은은 자신에게 집작하는 안예지 때문에 고민에 빠졌다. 조은은 하메들에게 "선배도 동성 친구에게 하루에소 수십 번씩 메시지 보내요"라고 물었다. "답장 안 하면 짜증내요"라는 조은의 질문에 하메들은 "아니. 그런가보다 한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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