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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 추천 플랫폼’ 데이블, 서비스 제공 언론사 600개 돌파

(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2017-09-08 10:56 송고
© News1

개인화 추천 플랫폼 데이블(대표 이채현)이 600 여 개가 넘는 언론사와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7일 “지난 8월 주요 미디어사 600여 개를 비롯해 총 제휴사 1100개를 돌파, 국내 최대 규모로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블은 사용자의 관심사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콘텐츠와 광고를 추천하는 ‘데이블뉴스’, ‘데이블네이티브애드’ 등을 서비스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데이블뉴스는 한글 데이터 분석과 국내 이슈에 최적화된 실시간 빅데이터 및 자연어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뉴스를 추천한다. 주요 방송, 일간지, 경제지, 연예전문지, 매거진 등 국내 600여 개 미디어사의 PC·모바일 사이트에서 독자들에게 맞춤형 뉴스와 콘텐츠를 제공, 사용자의 콘텐츠 이용률 증가 및 트래픽 확대를 유도한다. 

빅데이터 기술과 기계 학습 기술, 600여 개 제휴 미디어사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데이블 네이티브애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화된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이다. 모든 독자에게 무작위로 광고가 노출되는 기존 네이티브 광고와 달리 ‘데이블 네이티브애드’는 뉴스 콘텐츠를 분석하여 방문자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하여 광고주의 콘텐츠와 연결한다. 콘텐츠와 유사한 형식으로 광고를 노출하여 거부감을 낮출 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관심있을 만한 광고만을 제공할 수 있다. 

데이블 관계자는 “언론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데이블 설치 후 PC는 5~10%, 모바일은 7~40% 정도 페이지뷰가 높아졌고, 조회되는 기사 다양성은 적게는 12%, 많게는 47%까지 상승했다. 데이블이 명실상부 국내 1위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으로 성장한 것은 우리만의 개인화 추천 기술 경쟁력에서 비롯된 것이다”며 “작년과 올해 메이저 글로벌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사 2곳과 기사를 읽는 독자에게 추천 기사를 노출한 후 클릭수가 어느 곳이 더 증가했는지를 알아보는 비교테스트를 가졌다. 수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교 테스트에서 모두 승리함으로써 데이블의 기술력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으로 진출, 글로벌 기업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계획이다. 구글(Google)과 앱리프트(Applift) 등 글로벌 기업의 매체 담당자를 확보하였으며, 해외 베타 서비스 런칭 후 2개월 만에 일본과 대만에서 20개 이상의 현지 매체들을 확보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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