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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다만세' 김가은♥김진우, 이룰 수 없는 애절한 사랑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9-08 07:10 송고 | 2017-09-08 13:04 최종수정
'다시 만난 세계'© News1
'다시 만난 세계'© News1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김가은과 김진우가 결국 이별하게 됐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는 성영인(김가은)이 성해성(여진구)의 과거 사건과 얽힌 차태훈(김진우)과 결국 결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차태훈의 어머니 윤미나 (방은희)는 아들이 성해성(여진구)의 여동생과 사귀는 사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이에 그는 바로 성영인을 댓바람부터 찾아가 "네 오빠는 사람을 죽였다. 살인자의 동생이 감히 내 아들과 만나겠다는 것이냐"며 폭언을 쏟아 부으며 분노했다.

이에 성영인은 "우리 오빠는 살인자가 아니다. 우리 오빠를 만나는 사람과 나도 만나기 싫다"라고 선언하고 차태훈의 모친을 돌려보냈다. 성수지(김혜준)은 이 모든 것을 엿듣고 성해성에 알렸다.

성해성은 자신을 찾아온 차태훈에 이 사실을 알리며 분노했다. 이에 차태훈은 "무슨 말을 해도 용서 안 될 거 알지만 미안하다. 영인이, 전화기도 꺼져있고 집에도 없더라고"라고 초조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이 모든 사항을 자신이 수습하겠다고 말하며 성해성을 설득했다.

그러나 성영인은 차태훈에 이별을 고했다. 성영인은 태훈을 만나 "우리가 안 되는 이유가 해성이 오빠 때문이라면 나는 우리 만남 더 이상 할 수 없다"며 매몰차게 말했다. 성해성은 집에 돌아와 자신에게 줄 된장찌개를 끓이다 목놓아 우는 동생의 모습에 마음 아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정원(이연희)은 변호사가 된 박동석을 우연히 만나 차태훈이 양경철 사망일에 양경철과 함께 미술실에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됐다. 이 말을 들은 성해성은 차태훈을 불러내 사실을 추궁했고 차태훈은 오열을 하며 양경철을 자신이 죽였다고 고백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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