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세계' © News1

'다시 만난 세계'의 박진주와 이시언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홍진주(박진주)가 잠복수사로 맞선남 연기를 하게 된 신호방(이시언)이 실제 선을 본다고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정정원(이연희)은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 입고 카페로 간다는 신호방을 발견하고는 선을 본다고 확신했다. 이에 정정원은 이 사실을 홍진주에 보고했다.

홍진주는 애써 질투하지 않는 척 했지만 결국 맞선 현장으로 달려갔다. 현장에는 신호방과 낯선 여자가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었고 홍진주는 "야! 너 기억나냐? 너 내가 소개팅 할때 방해하고 나 끌고 간거"라며 크게 흥분했다.

현장을 지휘하던 팀장은 이같은 모습을 보고 "저 땅콩같은 여자애 뭐냐 당장 끌어내라"라고 말했다. 잠복수사팀의 범인 검거는 성공했지만 홍진주는 수사방해로 경찰서에 또 가게 됐다. 이에 신호방은 "정말 귀엽다"라며 혼잣말을 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jjm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