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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말레이시아서 동남권관광 홍보관 운영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017-09-07 10:14 송고
남해안권 신해양 문화·휴양 관광거점 위치도(경남도 제공)2016.9.4./뉴스1 © News1
남해안권 신해양 문화·휴양 관광거점 위치도(경남도 제공)2016.9.4./뉴스1 © News1

경남도는 경남·부산·울산 등 동남권 3개 시·도로 구성된 ‘동남권관광협의회’가 7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동남권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남권관광협의회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개별관광객이 85%를 차지하는 말레이시아의 방한 관광의 특성을 살려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동남권의 주요관광지를 집중 소개한다.

특히, ICT를 활용해 한국을 재방문하려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동남권의 액티비티한 체험영상을 선보여 경남, 부산, 울산의 인지도 및 체험관광의 관심도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와 함께 현지 여행사 중 한국상품 취급 여행사를 대상으로 동남권관광 상품 판매를 위한 BtoB 상담을 박람회와 동시 진행한다.

마지막날에는 쿠알라룸푸르지사 직원과 간담회를 개최해 말레이시아 관광동향 청취, 박람회 이후 공동마케팅 방안 협의 및 다양한 의견교환 등 동남아시아 시장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구인모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광역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가진 이번 공동 마케팅 활동은 3개 시·도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사례다”며, “방한 관광객이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한국 제2경제권인 동남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함으로써 서울, 제주 지역에 편중된 해외관광객을 동남권으로 유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관광협의회는 경남·부산·울산 3개 시·도를 광역 관광체계로 구축해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 개발하고 관광 상품을 공동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1년 구성되어 공동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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