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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측 "총파업 인해 후반작업 지연…방송사고 사과" [공식]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9-07 07:00 송고
MBC 병원선 © News1
MBC 병원선 © News1

MBC 측이 수목드라마 '병원선' 지연 방송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MBC 측은 7일 뉴스1에 "현재 MBC 총파업으로 인해 내부에서 후반작업을 하기가 어려워 이를 외부에서 진행했고, 방송 시간을 제때 맞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면서 "지연 방송으로 인해 불편을 느끼셨을 '병원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일 '병원선'은 중간 광고 후 6회가 방송돼야 했지만 6회 대신 산불 예방 등 안전 관련 캠페인 방송을 내보내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MBC 측은 6회 방송을 시작하면서 자막을 통해 "방송사 사정으로 지연되고 있다. 양해 바란다"고 방송 지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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