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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민우혁, 할머니와 오붓한 데이트 '뭉클'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9-06 21:47 송고
'살림하는 남자들2'© News1
'살림하는 남자들2'© News1

'살림하는 남자들2'의 배우 민우혁이 자신의 조모와 다정한 데이트를 즐겼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민우혁이 할머니와 함께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민우혁은 먼저 보청기가 고장나 잘 못 듣는 할머니를 위해 이비인후과를 찾아 함께 검진을 했다. 할머니는 청력 검사를 받는 동안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새로운 보청기를 맞추려 하자 "필요 없다"라며 손자에게 화를 냈다. 이는 자신에게 돈을 쓰지 말라는 뜻이었다.

이어 도착한 식당에서도 민우혁은 할머니에게 소고기를 사드리고 싶어하지만, 할머니는 한사코 안 먹어도 된다 말하며 불편해 했다. 민우혁은 이날 데이트를 하며 자꾸 자신에게 화를 내는 할머니 모습에 당황했지만, 집으로 돌아와 "청바지나 사 입어"라며 자신의 연금을 모아 둔 통장을 내미는 할머니를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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